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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송혜교 남자친구의 키스로 시청율 급등인기 드라마 2019. 5. 2. 19:21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달달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요.
9회 방송분부터 키스신이 나왔습니다.
TNMS에 따르면 1월 3일 방송된 '남자친구' 제10회는 전국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시청률 7.661%를 기록했습니다.
9회(7.206%)보다 약 0.45%포인트 올랐는데요 케이블과 종편을 합쳐 동시간대 1위입니다.
드라마가 중반부로 치달으면서 나날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속초에서 송혜교와 박보검이 재회하는 9회 엔딩장면]
애틋한 재회를 나눈 수현과 진혁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진혁은 시간을 갖자는 자신에게 서운하지 않았냐는 수현의 말에 "내가 이겨내지 못할 거라 걱정하는 게 서운했어요. 해답은 없지만 풀어낼 각오는 단단한 데 내가 유약해 보였던 건가 싶어서요"라며 진심을 보였다.
[김광섭의 시 '저녁에']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만큼 수현과 진혁의 사이는 더욱 견고해졌다. 수현이 잠들 때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꿀 영상통화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했다. 이와 함께 유명 호텔 잡지에 진혁의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9회에서 진혁이 인형을 찾아줬던 아이의 어머니가 여행 기자였던 것. 진혁이 보인 친절로 동화호텔의 위상이 높아졌다.[10회, 속초호텔에서의 식사장면]
[10회, 화상통화하는 장면]
이날 방송에서는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이별의 시간을 보낸 후 한층 깊어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쿠바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진혁은 수현에게 백허그를 한 뒤 "수현 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진한 키스를 나눠 설렘을 유발했다.
[10회, 수연씨 사랑해요 하면서 키스하는 장면]
하지만 최이사(박성근) 이과장(김호창)으로 인해 동화호텔과 수현의 자리는 위태로워졌다. 최이사와 이과장은 해외전략팀인 김대리(박익준)를 시켜 동화호텔 쿠바 지점이 생길 부지의 주인에게 '동화는 절대 정원을 유지할 생각이 없다'라는 메일을 보냈고,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정원을 유지하는 것이 단 하나의 조건이었던 부지 주인은 호텔 준공을 전면 취소시켰다. 수현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세우려는 최이사의 계략임을 알게 됐다.
수현이 곤경에 처했음을 알게 된 진혁은 앞서 쿠바에서 만났던 정원의 주인을 떠올리고 곧장 쿠바로 향했다. 진혁은 수현에게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당신을 생각하는 건 나의 일. 그래서 나는 나의 일을 할 겁니다. 힘내요'라고 문자를 보낸 뒤, 쿠바의 정원으로 향했다. 진혁은 하룻밤을 지새운 기다림 끝에 부지 주인을 만나 직접 써온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부지 주인은 자신의 마음이 바뀔 수 있다며 "대표를 사랑하냐" 물었고, 진혁은 "보고싶어 죽겠습니다"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수현과 진혁은 우연한 첫 만남 때처럼 쿠바에서 운명적으로 마주했다. 부지 주인을 만나기 위해 쿠바에 도착한 수현은 진혁 또한 쿠바에 있음을 알게 됐다. 수현은 쿠바 이곳저곳을 헤매다 진혁과 함께 갔던 까페로 향했다. 그리고 "다시 만나면 물어보고 싶었어요. 남자친구 있는지"라고 쓰여진, 두 사람이 엇갈렸던 날 진혁이 남겨둔 메모를 발견했다. 동시에 뒤에서 들려오는 진혁의 목소리에 수현은 눈물이 보였다.추억의 장소인 모로 까바냐에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부지 주인이 호텔 준공을 재허가 했다는 연락을 받고 환호했다. 이때 진혁은 수현에게 백허그를 했고 "수현 씨. 사랑해요"라며 달콤한 고백을 했다. 진혁은 이내 수현의 볼을 감싸고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우연한 첫 만남이 이뤄졌던 쿠바에서 한층 깊어진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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